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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도 이제는 집에서 받는 시대!
국방부는 오는 4월 28일부터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인터넷 원격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수강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 예비군들에게 매우 반가운 변화입니다.


원격교육,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원격교육은 2025년 기준 6년차 예비군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전·후반기 중 하나를 선택해 원격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원격교육 이수 시 후반기 작계훈련 시간(6시간) 중 2시간이 자동 차감되어, 4시간만 소집훈련에 참여하면 됩니다.


교육 기간은 언제?

  • 2차 교육: 6월 4일(수) ~ 6월 20일(금)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합니다.

수강 방법은?

예비군 원격교육 전용 홈페이지에서 수강합니다.
👉 예비군 원격교육 바로가기

  • 휴대폰, 태블릿, 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 가능
  • 회원가입 → 본인인증 → 교육 수강 → 평가 응시 → 이수 확인

단, 2시간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평가까지 통과해야 훈련 차감이 인정됩니다.


어떤 내용을 배우나요?

이번 원격교육은 실전 작계(작전계획) 상황에 대비한 후방지역작전 중심 4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1. 전투부상자 응급처치 요령
  2. 핵 및 화생방 방호 대응법
  3. 후방지역 적 위협 요소 인식
  4. 지역방위작전 수행 절차

이론 위주의 강의지만, 실전 훈련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소집훈련 시 실습으로 연계해 숙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수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 후반기 작계훈련 2시간 차감
    → 소집 훈련은 6시간 → 4시간으로 단축
  • 시간 절약 및 훈련 피로도 감소
  • 이론적 이해도를 높여 실전 훈련 효율성 향상

이처럼 원격교육은 단순 편의를 넘어서, 예비군의 실제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함께 수행합니다.


앞으로 예비군 훈련은 어떻게 바뀔까?

국방부는 이번 원격교육을 시작으로 예비군 교육 전반에 디지털 기반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고,
예비군 개인의 사정과 훈련 효율을 모두 고려한 유연한 교육체계로 개편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훈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선도 추진 중입니다.


문의 및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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